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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3분 ‘논술의 맥(脈)’ - (18) 접속사와 문장의 길이

    같은 접속사를 반복하며 문장을 길게 이어간다는 것은 글을 쓰는 이가 문장의 접속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논리가 조금도 발전하지 않는 부분에서 계속 맴돌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글을 쓰다 이런 경우가 생기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선 다른 표현으로 바꿔서 글을 전개해보는 편이 논리성 확보를 위해 중요합니다. 적어도 이 정도의 노력으로 글 전체가 유치하다는 인상은 피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적절한 표현으로 전환된 경우 독자인 시험관에게 ‘논리가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설문의 경우, 같은 말로 끝나는 문장의 반복을 통해 ‘호소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어야 하는 논술문에서는 단조로운 느낌..

    2015.11.06
  • ##하루 3분 ‘논술의 맥(脈)’ - (13) 객관적 사실과 자신의 의견 ‘구별’

    한글 사용에서 ‘주어가 불명확하다’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일례로 ‘명절을 앞두고 과일 가격이 급등한 관계로 구입 시기를 따지는 것이 좋다고들 합니다’ 식의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그러한 제안을 하고 있음에도 누군가의 의견이라는 형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기사에서도 이런 문체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표현은 객관적 사실과 자신의 의견이 구별되지 않아 논지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논술문은 구체적,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끌어내는 글입니다. 객관적 사실과 자신의 의견을 분리시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를 숙지하면 논점이 분명해지므로 논리의 전개도 더욱 분명해집니다.

    2015.10.30
  • ##하루 3분 ‘논술의 맥(脈)’ - (12) 수식어-피수식어 관계 주의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거리가 지나치게 떨어져 있으면 의미에 혼란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작성해야 합니다. 수식어가 어떤 말을 꾸며주고 있는지 모르거나 두 가지 이상으로 볼 수 있는 애매성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일례로 ‘큰 해충의 피해로 농작물의 수확이 줄었다’라는 표현에서 ‘큰’은 ‘해충’을 꾸며주는 말이 아니라 ‘피해’를 꾸며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해충의 큰 피해로 농작물의 수확이 줄었다’라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름다운 꽃밭의 여인’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것이 ‘꽃밭’인지 ‘여인’인지 혼동할 수 있어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글을 쓰는 논술문의 경우에는 이처럼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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