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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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정치+]2021 신축년 앞둔 연말,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와 상생
2020년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많은 이슈를 집어삼킨 해로 평가됩니다. 2021년, 육십갑자 중 38번째 해인 신축년을 앞두고 매년 이맘때면 나오는 단골 뉴스가 있죠. 바로 교수신문이 내놓는 올해의 사자성어입니다. 올해는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아시타비’가 교수들이 택한 사자성어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이젠 제법 익숙한 ‘내로남불’입니다. 교수들에게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후안무치’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는 상황. 정치권에서 시작한 내로남불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후안무치가 사라지지 않는 세태는 여전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 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신은 비난에서 예외로 하는 아시타..
2020.12.29 -
[토마토 정치+]민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논의…신동근 “추경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한 대책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제혜택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직접 지원 방안을 검토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당이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지원 방향, 함께 살펴보시죠. 조문식입니다.
2020.12.23 -
[토마토 정치+]이낙연 “코로나19, 야당 호응 요청”…김종인 “K방역 한계 봉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1000명에 육박하면서 정치권도 대응책 마련에 비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 인력과 시설 등 의료자원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법상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 예산에 반영된 맞춤형 재난피해지원금을 1월부터 신속히 지급하자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주일을 예견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K방역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내년 1분기 백신 접종에 대한 의심도 내비쳤습니다.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상황,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조문식입니다.
2020.12.14 -
[토마토 정치+]필리버스터 나서는 국민의힘, 공수처법 개정안 반대 이유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등의 반발에도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이런 행보를 비판하면서 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수적으로 우위인 민주당은 내일(10일) 오후 2시 소집해놓은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공수처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이유,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조문식입니다.
2020.12.09 -
[토마토 정치+]코로나·총선·남북연락사무소 폭파…울고 웃었던 정치권
2020년, 올 한 해는 코로나19가 범유행전염병으로 확산하면서 상당한 이슈를 집어삼킨 해로 평가됩니다. 1년 전인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는 선거 등 다양한 정치적 사건과도 연결됐습니다. 경색된 남북 관계는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속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등을 겪으며 대립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긴급재난지원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질병관리청 승격 △추미애-윤석열 사태 △남북 관계 경색 △법정시한 지킨 내년도 예산안 등이 메인 이슈였습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경선 대진표가 속속 채워지고 있어 새해로 이어지는 이슈로 꼽힙니다. 올해 정치권 이모저모, ..
2020.12.07 -
[토마토 정치+]558조 규모 새해 예산안 국회 통과…국가채무도 최대
역대 최대인 558조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가 법정 시한을 지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한 건 6년 만이고, 정부안보다 순증된 새해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건 11년 만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의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정부안과 비교해 3조5천억원 규모로 국채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956조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조문식입니다. youtu.be/cm8UlQIFh3Q
2020.12.03 -
[토마토 정치+]여야 558조 내년도 예산안 합의…핵심은?
여야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1일)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556조원이었죠. 여야는 내년 예산안을 정부 제출안 대비 7조5000억원 증액하고, 5조3000억원을 삭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합의에 앞서 예산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관련한 내용 잠시 살펴보시죠. 여야는 내일(2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변수 없이 내일 통과된다면, 2014년 이후 6년 만에 법정 시한을 지키는 것입니다. 조문식입니다. youtu.be/1SSbPFNR3MA
2020.12.01 -
[토마토 정치+]서울시장 도전 이혜훈 “박원순, 기가 막힌 시장…자기 대권 브랜드 때문에”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정치 시장에 대해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이런 시장은 다시는 나타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안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어떻게 시장이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으며, 그런 사람이 시장에 당선이 될 수가 있는지. 서울시민의 삶을 완전히 내팽개친 사람입니다…서울시 곳곳에 진행되고 있던 경전철 사업들 다 막지 않았습니까? 기가 막힌 시장입니다…서울시민의 삶을 정말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장은 다시 나타나면 안 된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이 이런 짓을 했냐, 자기 대권 브랜드 때문에 이렇게 한 거잖아요.” 국민의힘 소속 이혜훈 전 의원은 오늘(19일) 오후 김무성 전 의원이 이끄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세미나에 참석해 내..
2020.11.19 -
[토마토 정치+]“건설 현장에선 성희롱 인지조차 못했죠…”
국회에서 어제(18일) 열린 양성평등한 건설 현장을 위한 제도 개선 마련 토론회장입니다. 여성들을 위한 화장실이나 휴게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옥주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장옥기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경신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발언은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조문식입니다. 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07921 [영상뉴스]“건설 현장에선 성희롱 인지조차 못했죠…” ●●●토마토 정치+는 정치권 등에서 생기는 다양한 일들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경신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여성위원회 위원장]“무엇이 ..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