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청와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는 박 대통령 모습. [청와대 출입기자단] 캐나다와 미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도착,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캐나다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5년 만에 국빈 자격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저녁 캐나다에서의 첫 일정으로 오타와 시내의 한 호텔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흰색 저고리에 주황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동포들을 격려했다. (기사 = http://www.ajunews.com/view/20140921095039571) /조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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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 무궁화실에서 영국계 금융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피터 샌즈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풀 다녀와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 참석자 ｏ 상대측 :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자스팔 빈드라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아시아지역 CEO, 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회장겸 은행장 ｏ 우리측 : 경제수석, 대변인, 경제금융비서관 ### 스케치 - 9:57 박 대통령(베이지색 재킷에 갈색바지), 1층 무궁화실에 입장해 샌즈 회장, 와이트먼 대사, 빈드라 회장, 칸왈 회장 순으로 악수하며 인사 후 착석. ▲ 박 대통령 : 회장님께서는 스탠다드차타드 금융그룹을 책임지면서 양국의 금융 협력을 위해 많이 애써 주시고 기여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 뵙게 돼..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총리 사표 수리하기로 (“세월호 사고 수습 이후에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 시기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수습 이후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수리하기로 했다”면서도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으로 이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사고 수습 이후에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날 오전 민 대변인이 “임면권자인 대통령께서 숙고해서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한 후 5시간이 조금 넘어 발표됐다. (기사 = http://ww..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최근 핵실험 가능성까지 공공연하게 언급을 하면서 추가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저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양국 간 공조체제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북한의 위협에 맞서고 있는 한·미 연합 방위력은 공고하며 앞으로 더욱 재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안보환경을 고려해서 현재 2015년으로 돼있는 전작권 전환의 시기와 조건을 재검..

* 24일 자 경남도민일보 1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겉핥기식 해외조사 외유 논란 (선진모델 조사차 3차례 외국행…기간 짧고 방문지역 선정 부실) '일본 3박 4일, 유럽 6박 7일, 미국 6박 7일'. 이 정도 일정으로 외국의 지역발전 모델을 찾아 조사-분석-평가-보고하는 일이 가능할까? 지난해 7월 늑장 출범했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발전위)가 지역발전 모델을 찾는다며 수천만 원을 들여 해외 조사를 3차례나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입질에 오르고 있다. (오늘 자 3면 보도, 회원전용 유료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677) /조문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신년국정운영 구상의 핵심으로, 2년차를 맞는 시점에서 국정운영의 방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다음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올해 초 신년구상에서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구조 개혁을 강화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통상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