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희 한국지방세연구원 홍보팀장

2014. 2. 4. 00:00조문식이 만난 사람

“추억이란 게 원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아름답게 포장되기 마련이잖아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그땐 사실 이렇게 말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았거든요.” 서울에서 살면서도 떠나온 고향의 기억을 가슴에 묻고 사는 사람들은 우리의 가족일 수도, 가까운 친구일 수도 있다.

 

 

 

 

무척이나 뜨거운 날씨가 ‘이미 여름이 왔다’는 느낌을 전한 6월의 어느 날 만난 한국지방세연구원 공경희(38) 홍보팀장은 도심에서 피어나는 열기보다 더 열정적인 삶을 이야기했다. 그가 전하는 말 속에는 경남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었다.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은 간결하면서도 정리하기 편했다. 기사를 정리하는 중 대화에서 남긴 그의 답변 한 줄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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