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논술의 맥(脈)’ <활용편> - (5) 일화에 대한 언급

2015. 12. 4. 12:00##하루 3분 ‘논술의 맥(脈)’



일화를 언급하면서 글을 시작할 경우 독자와의 친근감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예전에 OO라는 책에서 읽은 ~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와 같이 글을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짧은 논술문이라면 ‘주제에 알맞은 짧은 일화’를 ‘간결하게’ 요약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화가 글의 서론부 전체를 차지하는 경우 문제 제기 등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화에 대해 언급할 때도 개인적인 일화보다는 사회적, 역사적 일화를 언급하는 것이 대중과의 소통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DNA의 발견이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를 생각해 봅시다.


이에 대해 “우리 할아버지는 생물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내가 어린 시절 종종 ‘인간 DNA에 대한 연구는 인류의 생명 연장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라는 말을 하곤 했다.”와 같이 글의 서론부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소개한 사회적, 역사적 일화를 언급하면서 시작하는 방법을 도입하면 “지난 1962년 왓슨과 크릭은 DNA의 분자 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이들의 연구 성과는 ‘분자 생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발전의 기초가 됐다. 이는 유전공학을 탄생시켰고 약학과 의학, 농학 등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줬다.”와 같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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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논술의 맥(脈)’ <활용편> - (4) 질문 형식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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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논술의 맥(脈)’ <활용편> - (3) 최근의 사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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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논술의 맥(脈)’ <활용편> - (2) 명문(名文)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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