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지역언론 없고 제식구 챙기기만

2014. 3. 24. 10:56이슈

정부 광고를 독점 집행하며 10%의 수수료를 챙기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단체 지원 심사과정에서 언론재단 경영진과 심사위원이 몸담은 단체와 협회 등에 매년 무더기 지원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와 연관해 지역 언론계의 비판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010년 이후 2014년 1차까지에 해당하는 지난 4년 반 동안 단체 지원사업을 하면서 지역 언론계에 740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지역 언론계에 돌아간 금액은 40억 6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기사 보기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175)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