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만난 소설가 김주영 선생,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이사

2013. 11. 26. 18:20오피니언

26일 청와대 근처 식당에서 소설가 김주영(74) 선생과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54)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를 만났습니다.

 

김주영 선생은 작가로서 바라보는 삶에 대해 ‘자신이 만족할 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글을 쓰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겠지요.

 

 

 

 

윤주경 이사는 제가 좀 젊어 보인다며 ‘청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글을 쓸 때 고민이 많다는 의견에 대해 윤 이사 역시 역사를 바라보는 자세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2013년 11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적어도 1년은 지켜보고 평가하자는 마음이었는데, 말도 많고 사회적 사건도 많아 마음이 무거운 연말입니다.

 

/조문식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