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의원 “경남은행 다른데 가면 법원 공탁금 뺄 것”

2013. 10. 18. 12:55이슈

이주영 의원 “경남은행 다른데 가면 법원 공탁금 뺄 것”
(17일 국회서 ‘경남은행 지역환원 국회의원 토론회’)
(홍준표 지사 ‘경남도 금고부터 빼버리겠다’ 이은 발언)

 

1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를 위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대토론회’에서 ‘경남은행의 독립경영권 확보’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먼저 새누리당 이주영(창원 마산합포) 의원은 “창원지방법원과 울산지방법원의 공탁금 보관 은행이 경남은행”이라며 “(경남은행이) 다른데 가버리면 그건 경남의 지역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공탁금을 맡길 이유가 하등 없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 금고부터 빼버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 의원은 “(공탁금 보관 은행 효과는) 경남도 금고를 빼는 것보다 좀 더 클 것”이라며 “본때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금융위원회가 새누리당 김재경(진주 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내년 2월 유효계약이 성립하지 않고, 조특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특별 이사회를 통해 추후 매각 절차에 응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의결했다. 금융위 역시 조특법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매각 절차는 진행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략)…

 

(전체기사 보기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876)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