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식이 만난 사람] 차윤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
2013. 2. 22. 18:07ㆍ조문식이 만난 사람
‘한국인 1호 러시아연방 변호사’
<경남도민일보> 자매지 월간 <피플파워> 2013년 1월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차윤호(46) 초빙교수는 한국인 최초 러시아연방 변호사다.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그는 경남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모스크바국립법학아카데미 대학교(moscow state law academy, 법학박사) 러시아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인 최초 러시아연방 변호사인 만큼 차 교수는 러시아 관련 이력이 가득하다. 차 교수는 “인생의 흐름에서 경남대 박재규 총장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인물이자 스승은 바로 박재규 총장’이라고 강조한 이유에 대해 차 교수는 “지난 1980년대 말 구소련이 붕괴 될 무렵 북방연구, 특히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문제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였다”며 “박 총장의 도움으로 러시아유학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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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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