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 “태권도 올림픽 잔류 위해 국민적 관심 필요”

2012. 8. 22. 18:45조문식이 만난 사람

조정원 총재 “태권도 올림픽 잔류 위해 국민적 관심 필요”

 

 

22일 만난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 (사진)

 

 

내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총회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핵심종목 잔류 여부 결정을 앞두고 IOC 위원들이 내년 3월 세계태권도연맹 초청으로 무주 태권도 성지를 방문한다. 또 2020년 대회부터 정식종목을 현 26개에서 25개로 줄일 예정이어서 202개 국가에 세계태권도연맹 회원을 두고 있는 태권도의 잔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만난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는 “내년 3월경 IOC 위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주에 조성되고 있는 세계 태권도 성지를 둘러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21개 국가 태권도 대표선수들과 올림픽 개막식에서 각 국가 선수단 입장 기수로 입장한 태권도 선수 11명 등 태권도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관계자들도 한국으로 초청해 역시 무주 태권도 성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8883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