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로고 공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7일 변경된 당의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다음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의 설명입니다.

“컬러는 기본적으로 태극기에서 모티브를 잡았다. 그래서 백의민족의 흰색과 태극기의 문양에서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 흰색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것이고, 빨간색은 열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흰색과 빨간색이 새누리당의 기본 컬러이다. ‘새누리당’의 로고 서체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느끼게 했고, ‘당’이라는 글자는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열쇠의 모양을 갖고 있다. 그리고 ‘리’라는 글자는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창의 느낌을 갖고 있다. 심볼은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미와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담아내는, 하나의 그릇 모양을 갖고 있다. 또 하나는 포용하고 품겠다는 상징을 갖고 있다. 다음으로 미소다. 입술의 모양에서의 미소를 상징한다. 심볼을 세로로 하면 귀다. 그래서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것을 담고 있다. 컬러는 하얀색 바탕에 심볼이 빨갛게 하든지, 빨간색 바탕에 심볼이 하얗게 가는, 그런 두 가지를 적용하겠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든지, 두 개를 혼용해서 쓸 생각이다.”

한편, 이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4·11 총선에서 지역구인 대구 달성구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비례대표 출마와 관련해서는 “당과 상의를 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