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서민 생활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 초점 두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새해를 맞아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마련하고 “어려운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의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양승태 대법원장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운 한 해 보냈다. 여러 가지로 잘 된 점, 부족했던 점들이 있었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서민들은 살기 힘들다고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일자리를 만드는데, 고등학교 졸업해도 일자리를 쉽게, 대졸자보다 더 쉽게 열린 고용사회로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특히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사실 글로벌 위기로 어렵지만 준비를 잘하면 위기가 위기가 아니다”라며 “여러 글로벌 위기가 있지..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