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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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경기)경기도청서 오랜만에 만난 삶의 방식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되면 슬슬 배가 고파 오는데요. 이즈음에 올리면 되는 소재가 바로 ‘음식’ 컷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청 구내식당에서 겪은 이야기입니다. 밥을 먹더라도 ‘보안’은 철저하게 챙겨야지요! 그저 조금 신기했던 사진 한 컷만 올릴게요. 경기도청 구내식당 앞 안내판. 사진/조문식 눈여겨보지 않으면 넘어갈 수 있겠지만, 바로…실·국별로 급식시간을 조율했다는 부분! (그러고 보니…지난 4월에 경남 첫날 일정을 위해 찾은 경남도청에서 좋은 선배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기억이 납니다 ^ ^) 아무튼, ‘1분기+3분기 / 2분기+4분기’ 이렇게 나눠서 11시30분과 정오 급식으로 배치하고 있네요~ 학창시절 학년·반별로 급식을 먹던 기억이 나서 짧게 한 줄 적어봤어요~ 많은 분들이 알..
2018.09.13 -
주 52시간 국회로…구내식당 저녁 사라져 난감한 직원들
국회 구내식당 메뉴. 사진/조문식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가 국회 직원들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주말 저녁식사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당직 근무자 등은 난감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은 36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수당 등 별다른 대책 없이 저녁식사가 사라지면서 배달을 시키거나 국회 밖에 나가서 먹고 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오늘(22일) 오후 한 직원은 여의도에서 자장면을 배달시키는 상황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는 “자장면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이 주변은 가격이 6000원 정도”라며 “일요일에는 배달이 되는 곳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말 점심에는 컵라면을 먹었다는군요. 야근을 하..
2018.07.22 -
구내식당에서의 추억
세상일은 시간이 흘러 곱씹을 때 재밌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조금 바쁘게 지나갔다 싶은데, 사람의 기억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한 것은 행복한 시간이고, 이를 떠올리는 것도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선거기간 동선을 복기하면서 이런 일들이 여럿 있었음을 상기합니다. 이번 글은 '구내식당에서의 추억'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이만하면 진수성찬. 한 기업에서 맛본 구내식당 점심 메뉴. 사진/조문식 김경수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열심히 현장을 뛸 때 구내식당이 있는 장소를 찾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보통은 기업 등을 찾아 구내식당으로 이동을 하기 전 직원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이어지는 구내식당 오찬에서도 선거운동을 계속했지요. 기자 입장에서 생..
2018.07.15 -
국회 식당 밥값 인상
새해(2018년) 2월 1일부터 국회 구내식당의 식대가 오릅니다. 국회후생복지위원회는 인건비 및 식재료비 등 각종 비용 상승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2017년) 12월 27일 의결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본관 1식당과 회관 1식당, 도서관식당, 방문자센터식당의 경우 기존 직원가 3300원에서 3600원(300↑)으로 변경됩니다. 일반인의 경우 현재 4500원에서 4800원으로 역시 300원 인상됩니다. 본관 2식당 및 회관 2식당은 직원 및 일반인 모두 기존 6600원에서 7200원(600↑)으로 변경됩니다. 가격이 변경된 식권은 오는 25일부터 본관 매점 및 도서관 식당 등에서 판매되며, 기존 식권은 차액을 지불하고 새 식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국회에서 식사할 일정 있을 때 ..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