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국회 감청’ 주장…국회 “사찰, 감청과 전혀 관계 없다”
신경민 ‘국회 감청’ 주장…국회 “사찰, 감청과 전혀 관계 없다” (국회, 초선의원 지급 일부 PC 새로 포맷하며 설치…오해) 5일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이 트로이컷(Trojancut)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사무실 실시간 감청 프로그램 설치 은폐, 국회사찰 의혹’을 제기하자 국회는 즉각 “사찰, 감청과는 전혀 관계 없다”고 반박했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보안프로그램 트로이컷은 국회에 설치돼 있다”면서도 “의원실에서 비교, 문제를 제기한 MBC사의 프로그램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MBC는 트로이컷 전체 기능을 설치, 시범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며 국회는 해킹에 의한 자료유출 차단 기능만 도입한 것”이라며 “동일회사의 동일 제품을 사용했다는 점에 모든 의혹의 초점이 모아진..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