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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션] 미스터리 검사(3) - 쓰러진 국회의원

    [팩션] 미스터리 검사(3) - 쓰러진 국회의원 ##이 변호사의 여비서 식당으로 들어온 사람은 웨이터리스의 안내를 받아 자리로 오고 있었다. 발 건너편에서 보기에도 여자라는 것은 분명했다.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걸어오는 그는 치파오를 입고 있었다. 고개를 조금 숙이고 있었지만 턱 선은 갸름했다. 이 변호사는 한 기자를 잠깐 보다가 여자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는 다름 아닌 좀 전에 만났던 이 변호사의 여비서였다. “변호사님, 말씀하신 업무 마무리 짓고 보고 드리려고 잠시 들렀습니다.” 이 변호사는 여비서와 같이 식사를 이어가도 괜찮을지 물었다. 한 기자가 승낙하자 여비서는 한 기자에게 목례를 한 뒤 자리에 앉았다. 웨이터리스는 종종 있는 일인 것처럼 여비서 앞에 새 접시와 수저를 내놓았다. 이 변호사는..

    2015.09.11
  • [팩션] 미스터리 검사(2) - 첫 추리

    [팩션] 미스터리 검사(2) - 첫 추리 ##숨은 추적자 시간은 저녁 8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한 기자의 메모에서 이 변호사는 몇 가지 의문점을 발견했다. 메모에 적힌 여비서들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이들이 움직인 시간을 아는 것이 첫 번째 열쇠였다. 모두 한 기자가 평소 자주 찾는 의원실 식구들이라 여비서들에게 연락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한 기자는 휴대전화로 당시 상황을 하나 둘 채워갔다. 금요일 밤이었지만, 제법 많은 의원실이 국감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우지 않아 3일 밤 이들의 동선을 체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 먼저 기재위 소속 유모 비서. ‘이날 밤 8시가 좀 지난 시간에 양치를 하러 나왔다가 목격. 8시 저녁뉴스 시작하고 첫 기사를 보다 나와서 확실함. 머리카락..

    2015.09.10
  • [팩션]미스터리 검사(1)-인지하지 못한 기억 속 진실

    [팩션]미스터리 검사(1)-인지하지 못한 기억 속 진실 ##746호의 미스터리 정치부 기자에게 가장 바쁜 시기를 말해보라면 대통령, 국회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 다음으로 국정감사 기간을 꼽는다. 제19대 국회가 시작된 2012년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한 해로 기록된다. 재선급 이상 의원들은 몇 차례 경험을 토대로 국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지만, 초선인 경우 경력 보좌진의 조언 등을 토대로 보고를 받고 피감기관에 질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초선들은 특히 국회 생활을 오래해 경험이 쌓인 보좌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국감상황을 기록한 한정석(가명) 기자는 취재수첩에 정책적 내용뿐 아니라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쉽지 않은 기록들을 적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한 기자는 정치부에서만 5..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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