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 일정 위해 탄 KTX 에어컨 작동 불량…여름휴가 역시 "이열치열" 출발도 "뜨겁게"
2018. 8. 3. 14:54ㆍ이슈
오늘(3일) 12시50분 기준 서울역을 출발해 경남 마산으로 가는 KTX 411호 일부 객실 에어컨 작동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현재 타고 이동하는 길인데요, 동대구에 잠시 선 14시38분 기준까지도 무지 덥네요…. 와이파이도 잘 안 터져서 핫스팟 켜고 씁니다….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휴가지로 가기 위한 첫 일정인데요, 출발부터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기본적으로 더운 날씨 속에서 꽉 막힌 차량 안에 있으니 “이열치열”! 에어컨 상태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대로 창원에 도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무원들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하네요. 결국 부채와 생수까지 등장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이번 여름휴가는 “뜨겁게”, “화끈하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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