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데친 뉴스 17일(월) 샤브샤브(##) 만찬뉴스

2015. 8. 17. 18:03이슈

 

 

## 오늘의 증시

 

오늘(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4포인트(0.75%) 내린 1,968.52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경기 부진과 위안화 변동성 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1.28%) 내린 722.01로 장을 마쳤습니다.

 

(샤브샤브뉴스 www.sharpsharpnews.com)

 

※ 국민안전처, 오는 19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계획. 훈련 당일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주민이동과 차량운행이 통제될 예정.

 

◇ 정치·경제

 

△ 박 대통령,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오늘(17일)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 오늘 박 대통령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 관련, "연내에 보다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

 

△ 국회 보건복지위, 오는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결정.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 후보자는 문형표 전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교체되면서 후임으로 지명됨.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달 말 만나 현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논의. 이 자리에는 최 부총리와 이 총재 외에 두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전언.

 

△ 삼성, 오늘(17일)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 세부적으로 고용 디딤돌 3000명, 사회 맞춤형 학과 1600명, 직업 체험 인턴 및 금융영업 4000명 등 8600여명 채용. 또 신규 투자 통해 2017년까지 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총 1만1400명에게 청년창업 활성화 교육 과정 운영하기로.

 

△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속 오늘(17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려.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핵심 지배 고리인 롯데홀딩스 임시 주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지 확인. 이날 주총에서는 신 회장이 상정한 사외이사 선임 건과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에 관한 방침의 확인' 건이 원안대로 통과.

 

△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 14일 출소한 후 연휴에도 출근하며 경영에 집중하는 모습. 오늘(17일)은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영정상화 행보를 이어간다고.

 

△ 지난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 오는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려. 이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7일장으로 치러질 예정. 조문은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

 

대법원 2부,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신청한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이날부터 20일까지 주거제한 장소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추가.

 

◇ 법조·사회

 

△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지난해 6월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수류탄 투척과 총기 난사로 동료 5명을 살해한 임모(23) 병장에 1심과 같이 2심에서도 사형 선고.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

 

△ 보건복지부, 내달 1일부터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 시행. 이번 고시 개정으로 재평가 기한이 6~36개월로 길어지고, 치매 증상이 심해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장기요양 1등급'을 받은 환자는 재평가를 받지 않아도 치료약의 건강보험 헤택을 받을 수 있게 됨.

 

△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2019년 완공. 사업비 중 99억원은 김해시가 부담, 기념관 명침은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지난 2014년 6월 부하직원 A씨가 일을 끝내고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요 부위를 꼬집는 등 같은 해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A씨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이모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 명령.

 

△ 부산대학교 교수가 17일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대학 본관 건물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 발생. 총장 직선제 폐지를 둘러싼 김기섭 총장과 교수회 간 갈등 심화 우려.

 

△ 금융감독원, 금융사기 5단계 대응책 마련해 시행하기로. 이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얼굴을 선글라스 등으로 가리면 자동화기기(CD/ATM)에서 돈 찾기가 어려워질 예정. 또 내달부터 현금이 계좌에 입금된 뒤 30분간 자동화기기에서 찾을 수 없도록 하는 '30분 지연 인출제도' 적용 기준이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낮아짐.

 

◇ 문화·연예

 

△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오늘(17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차기 FIFA 회장 선거는 내년 2월 26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치러질 예정.

 

△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인 미국 소설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미완성 장편소설 원고 일부가 발견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

 

△ 국립중앙도서관, ㈜다음카카오와 우리 고서나 딱지본 소설 등을 '다음 백과사전'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20일 맺는다고.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자료 중 고서, 딱지본 소설을 디지털화한 원문파일 900여건과 '잡지 창간호', '세계인의 의서 동의보감' 등 8개 테마의 디지털서고 콘텐츠를 다음카카오에 제공할 예정.

 

△ 그룹 슈퍼주니어가 미국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의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로 선정됐다고.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E.L.F.'도 '최고 팬덤상'(Choice Fandom)을 수상. '틴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폭스 채널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

 

△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 수상. 이는 배용균 감독의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에 이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 두 번째 황금표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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