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문형표 장관 “2020년에는 20%대로 흡연율 낮춰야”

2014. 9. 11. 17:01이슈

담뱃값 인상과 관련,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1일 “우리나라 흡연율이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그냥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문형표 장관은 담뱃값 인상 배경에 대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고 청소년의 흡연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성인평균 흡연율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조문식 기자)

 

 

담뱃값 인상에 대해 문형표 장관은 “이런 (흡연율) 문제에 대해 그냥 놔둘 수 없다는 것이고 이런 것들에 대해 가격적 정책과 비가격적 정책이 동시에 시행돼 2020년에는 20%대로 흡연율을 낮춰야 되겠다”고 주장했다.

 

(기사 = http://www.ajunews.com/view/20140911151526908)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