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해양주권 훼손 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

2013. 8. 14. 08:10박근혜 정부

통영 찾은 박 대통령 "적조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
('해양주권 훼손 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적조 피해가 심각한 통영 앞바다를 찾아 적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통영 달아 포구에 도착, 해양경찰 경비정에 올라 적조 방제 현장과 양식 치어를 방류하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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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행된 잠수함 '김좌진함' 진수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저는 우리의 국익과 해양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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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오늘 진수하는 김좌진함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해군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바다를 지키고 바다의 길을 여는 애국의 정신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청와대 공동취재단)

 

(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217)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