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 구성 일단락…출신지 등 현황

2013. 3. 12. 16:38박근혜 정부

청와대 비서관 구성 일단락…출신지 등 현황
(박근헤 정부 출범 16일만 구성 마무리)

 

청와대는 12일 △정무수석실 사회안전비서관(강신명 경북지방경찰청장)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 △홍보수석실 춘추관장(최상화 대통령취임준비위실무추진단장) 등 경남출신 3명을 포함한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비서관 구성을 일단락했다. 새 정부 출범 16일만이다.

 

비서실장 직속 비서관을 살펴보면 총무비서관에 이재만(서울) 전 보좌관이, 제1부속비서관에 정호성(서울) 전 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에 안봉근(경북) 전 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의전비서관은 우경하(경북)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이, 연설기록비서관은 조인근(전남) 여의도연구소 기조실장이 각각 맡았다.

 

국정기획수석실 기획비서관에는 홍남기(강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이,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오균(서울) 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이 각각 내정됐다.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에는 김선동(강원) 전 국회의원, 행정자치비서관에는 박동훈(강원)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국민소통비서관에는 신동철(경북)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이 확정됐다.

 

또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에 이중희(충북) 법무부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장, 공직기강비서관에 조응천(대구)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비시관에 이혜진(여, 부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원비서관에 임종훈(경기)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임명됐다. 홍보수석실의 경우 대변인에 윤창중(충남) 인수위 대변인과 김행(여, 서울) 위키트리 부회장, 국정홍보비서관에 백기승(서울) We-Up Investment 대표 등이다.

 

경제수석실의 경우 경제금융비서관에 주형환(서울) 기획재정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비서관에 문재도(광주)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중소기업비서관에 최수규(전북) 중소기업청 정책국장, 국토교통환경비서관에 김경식(대구)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농수산식품비서관에 정황근(충남) 농림수산부 농업정책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미래전략수석실 과학기술비서관에는 장진규(충남)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이, 정보방송통신비서관에는 김용수(서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 기후환경비서관에 최흥진(대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으로 정해졌다. 교육문화수석실에는 교육비서관에 김재춘(광주)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 문화체육비서관에 서미경(여, 경북)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관광진흥비서관에 류정아(여, 전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고용복지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에는 장옥주(여, 충북) (재)노인인력개발원장이, 여성가족비서관에 정영순(여, 서울)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고용노사비서관에 한창훈(충남)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자리했다. 외교안보수석실은 외교비서관 김형진(광주) 외교부 북미국장, 국방비서관 연제욱(서울) 국방부 정책기획관, 통일비서관 홍용표(서울)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각각 맡았다.

 

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