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사태…기재부 "한전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2013. 5. 27. 19:08이슈

 

밀양 송전탑 사태에 대한 해법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내놓은 '송·변전 주변지역 지원에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반대 입장을 표해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1일 긴급 당·정협의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계속하는 대신 주민에게 2024년까지(12년 동안) 1조 3000억 원을 지원하는 주민지원법안을 6월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기재부의 반대가 확인되면서 "당·정협의가 부처 간 협의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것"이라는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기사 더 보기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783)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