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끼는 자료사진 한 장 올립니다.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당시 문화공보부(이하 문공부)가 신문사와 방송사에 하달한 보도에 대한 지시 사항입니다. 월간 지는 지난 1986년 9월 특집호 를 통해 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언론과 권력의 ‘부적절한 관계’는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그 형식을 세련되게 바꿔가는 정도겠지요. “겨울은 지나간 기억을 차가운 얼음 속 환영처럼 채우나보다.” (조문식, 2013) 중 /조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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