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을 포함해 연휴를 보낸 지난 1일, 휴대전화 기기변경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습니다. 휴대전화 가게를 하는 친구 A에게 새 휴대전화를 구입하기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일주일만 기다리자"였습니다. 지난 7일 출시로 예정된 새 모델이 가성비가 좋으니 조금만 더 기다렸다 구입하라는 뜻이었습니다. "폰으로 게임도 하지 않으니 그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이전에 쓴 휴대전화도 이 친구 가게 제품입니다. A는 "4년 넘게 썼는데, 일주일을 못 기다리냐"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 4년 이상 잘 활용한 휴대전화를 두고, 새로 휴대전화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새 휴대전화로 찍은 이번 기차여행 관련 사진과 조금 전 촬영한 가식적인 사진 한 컷 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