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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작과 끝이 같기를 기원합니다”
이명박 정부 5년간의 기록 다음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기록한 내용이다.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대통령의 행보를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시작과 끝이 같기를 기원합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은 2008년 2월 25일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기록에 앞서 “시종여의, 역대 대통령 중 누구도 못했지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시작과 끝의 일치. 성공한 대통령, 뒷모습이 아름다운 대통령을 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문식
2012.01.07 -
이 대통령 “서민 생활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 초점 두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새해를 맞아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마련하고 “어려운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의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양승태 대법원장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운 한 해 보냈다. 여러 가지로 잘 된 점, 부족했던 점들이 있었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서민들은 살기 힘들다고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일자리를 만드는데, 고등학교 졸업해도 일자리를 쉽게, 대졸자보다 더 쉽게 열린 고용사회로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특히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사실 글로벌 위기로 어렵지만 준비를 잘하면 위기가 위기가 아니다”라며 “여러 글로벌 위기가 있지..
2012.01.03 -
민주통합당 전대 경선 후보 9명 압축
민주통합당은 오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해 다음달 15일 열리는 전당대회 출마자 9명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 개표 결과 박용진, 이강래, 이인영, 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한명숙, 이학영, 김부겸(기호 순) 등이 9위 안에 들어 당권후보로 나서게 됩니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민주통합당 중앙위원 762명 가운데 729명이 투표에 참석, 95.7%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1인 3표제 원칙에 따라 총 투표수는 2187표였습니다. 한편, 본경선 기호를 추첨한 결과 1번 한명숙, 2번 이학영, 3번 이인영, 4번 이강래, 5번 박용진, 6번 박영선, 7번 문성근, 8번 박지원, 9번 김부겸으로 정해졌습니다. /조문식 기자
2011.12.26 -
김진표 이 대통령과 측근에 “부패메달 금·은·동”
민주통합당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및 친·인척 비리 의혹과 관련된 조사의 진행상황을 소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통령 측근 온갖비리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신건 의원)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대통령 주변 6대 비리 의혹인 △형님게이트 △이국철게이트 △내곡동사저게이트 △저축은행게이트 △영부인게이트 △다이아게이트 각각의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측근 온갖비리 현황도 = 민주통합당 제공) 이 자리에서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본인과 측근, 친인척이 부패메달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다”며 “이 정권의 임기가 아직 1년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측근 친·인척 비리가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형님과 부인의 친·인척을 양대 축으로 한..
2011.12.25 -
23일 공무원 비상근무 제4호 해지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 발령된 공무원 비상근무체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되지만, 외교·안보·치안 부처의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지난 19일 발령한 공무원 비상근무 제4호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온 일반 행정기관은 오늘부터 정상 근무체제로 전환된다. 다만 외교·안보·치안 관련 부처의 비상근무 체제는 계속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최 홍보수석은 “현재 한반도 안보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고 비상근무체제가 장기화..
2011.12.23 -
정부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 전한다”
[사진설명]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 공동취재단) 정부는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북한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남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발표 전문입니다. [발표내용] 오늘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정부 담화문을 발표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
2011.12.20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방문
2011.12.08 -
통합진보정당 당명…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노동당 등 3개로 압축
통합진보정당의 당명이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노동당 등 3개로 압축됐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통합연대 노회찬 공동대표는 2일 이와 같이 새로 출범할 통합진보정당의 당명을 5일 통합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확정키로 했습니다. 당명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실시되는 당원 전수조사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정해집니다. /조문식 기자
2011.12.02 -
최구식 ‘사건 연루 사실 드러나면 즉각 의원직 사퇴’
2일 경찰이 지난 10월 26일 재·보궐 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디도스(DDoS) 공격해 다운시켰던 범인으로 한나라당 최구식(진주 갑) 의원의 비서였던 인사를 지목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날 경찰 발표에 대해 최 의원은 “만약 제가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수사기관은 신속하게 조사해 사실을 명백하게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수사는 물론 진상규명에 필요한 어떠한 일에도 적극 협조해 진실이 철저하게 밝혀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문식 기자 (관련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5611) (사진 = 최구식 의원실)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