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n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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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연날리기? 올해는 드론 날리기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설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함께 먹고, 연날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합니다. 높이 날아가는 연을 보면서 저마다 소원을 비는 행사가 열렸던 것도 떠오릅니다. 옛날 기록을 보면 군사적 목적에 연을 활용한 경우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추운 날 집에만 있기보다 바깥활동을 겸하는 하나의 '놀이'라고 정리해봅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오랜만에 텔레비전을 보니 드론 촬영 분량이 영상 곳곳을 채우더군요~ 푹 쉬던 중 연을 날리는 대신 집 근처 강변을 찾아 드론을 잠시 띄웠습니다. 강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 아주 멀리까지 비행하기가 간단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드론이 차가운 강물에 착륙하면 일이 급격히 늘어나는 부분도 한몫합니다.) 설 연휴를 맞아 지난 4일 드론 비행을 이어갔습니다..
2019.02.06 -
(드론으로 본 세상) 첫 비행(First flight)
주말 시간을 활용, 개인 드론으로 첫 비행에 나섰습니다. 현재 제 드론은 비상업용으로 운용하는 관계로 이번에 촬영을 마치고 편집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올립니다. 제 개인블로그에도 유튜브 영상을 결합한 후 업로드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드론 관련 규제를 놓고 아직 논의해야 할 부분들이 제법 있고, 촬영된 영상이 고화질이어서 용량이 큰 부분 등까지 고려했습니다. 앞으로의 비행은 날씨나 시간 등도 고려해 조금씩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링크 형태입니다만, 드론이 '비행 가능한 지역'에서 살피고 온 영상을 참고로 올립니다.
2018.12.18 -
(드론으로 본 세상)드론 저널리즘 출발에 앞서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전화로 불러주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신문이나 방송 등 기존 매체를 넘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통하는 현상이 활발해졌습니다. 유튜브를 통한 1인 방송 등 과거에는 실현 가능성을 장담하지 못했던 다양한 형태의 취재가 이뤄집니다. 방송 등 기존 매체들도 변화의 바람에 다급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요즘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을 오가면서 조금은 넓은 동선을 극복할 취재 방향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이는 ‘드론 저널리즘’(Drone Journalism)을 직접 해보기로 마음먹은 계기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현장의 내용은 텍스트나 ENG 등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드론을 활용할 경우 기존 취재 방식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
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