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에서의 추억
세상일은 시간이 흘러 곱씹을 때 재밌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조금 바쁘게 지나갔다 싶은데, 사람의 기억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한 것은 행복한 시간이고, 이를 떠올리는 것도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선거기간 동선을 복기하면서 이런 일들이 여럿 있었음을 상기합니다. 이번 글은 '구내식당에서의 추억'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이만하면 진수성찬. 한 기업에서 맛본 구내식당 점심 메뉴. 사진/조문식 김경수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열심히 현장을 뛸 때 구내식당이 있는 장소를 찾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보통은 기업 등을 찾아 구내식당으로 이동을 하기 전 직원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이어지는 구내식당 오찬에서도 선거운동을 계속했지요. 기자 입장에서 생..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