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 김현철, 날개 펴고 비상을 준비하나
소산, 정치적 재기 발판마련 주력...주말 '거제' 내려가는 일 잦아 '문민정부의 소통령'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의 행보가 정치권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씨가 정치적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김 씨는 최근 주말에 거제로 내려가는 일이 잦아지는 등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정치권 핵심 관계자는 "차기를 노리는 계산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제지역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지역 민원이 자기에게로 들어온다는 등 앞서가는 모습을 보인다"는 주장을 제기해 현철 씨의 행보에 정치적 노림수가 있음을 내비췄다. 이와 관련, 현재 거제에 지역구를 둔 윤영 의원이 부인의 구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