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임시정부 문지기 되겠다’던 백범 김구
11월을 맞이하고 보니 어제(31일)가 벌써 ‘지난달’이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고 다양한 일들이 생겼다 싶지만, 아직 큰 걸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지 못하는 일들도 여럿 보입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남북관계 속 흐름이 그중 하나입니다. 올 한 해만 보더라도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공동성명이 두 차례 발표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도 성사됐지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국회에서 2019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면서 “이제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주변에서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저는 어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취재차..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