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충남·대전·세종까지 '10연승'...누적득표 50% 복구

2012. 9. 9. 18:20이슈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충남·대전·세종지역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해 제주·울산·강원·충북·전북·인천·경남·광주-전남, 부산지역에 이어 10연승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이날 누적득표 50%대를 복구했다.

 

이날 유효투표 2만 4084표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1만 5104표(62.7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는 4380표(18.19%)로 2위에 올랐고, 김두관 후보와 정세균 후보는 각각 2640표(10.96%), 1960표(8.14%)를 얻어 3, 4위에 머물렀다.

 

이날까지 누적득표를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가 12만 9052표로 50.380%를 얻어 50%를 넘어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6만 219표(23.509%)로 2위에, 김두관·정세균 후보가 각각 4만 6982표(18.341%), 1만 9903표(7.770%)로 뒤를 잇고 있다.

 

(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0561)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