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미 공사관 건물, 102년 만에 환원된다

2012. 8. 23. 18:24이슈

대한제국의 처음이자 유일한 재외공관이었던 주미 공사관 건물이 일제에 강탈된 지 102년 만에 환원될 전망이다. 이 공사관 건물은 고종황제가 1891년 2만 5000달러에 구입했으나, 1910년 단돈 5달러에 일제에 강탈당했던 건물이다.

 

 

 

 

(사진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1일 대한제국이 국외(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일본)에 설치한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는 공사관으로,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매각된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D.C.)을 매입하기 위한 최종협상을 마무리 짓고 매입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1900년대초 외관(왼쪽)과 2012년 현재 모습.)

 

기사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8950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