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정치+]2021 신축년 앞둔 연말,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와 상생

2020. 12. 29. 14:49한 장의 사진

2020년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많은 이슈를 집어삼킨 해로 평가됩니다. 2021년, 육십갑자 중 38번째 해인 신축년을 앞두고 매년 이맘때면 나오는 단골 뉴스가 있죠. 바로 교수신문이 내놓는 올해의 사자성어입니다.

올해는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아시타비’가 교수들이 택한 사자성어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이젠 제법 익숙한 ‘내로남불’입니다. 교수들에게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후안무치’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는 상황. 정치권에서 시작한 내로남불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후안무치가 사라지지 않는 세태는 여전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 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신은 비난에서 예외로 하는 아시타비라는 사자성어, 새해에는 상생을 중시하는 정치를 볼 수 있길 조금이나마 기대해봅니다. 관련 내용,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토마토 정치+> 조문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