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사퇴로 후임자 하마평 ‘무성’…조무제, 김영란, 목영준, 윤증현, 이주영, 김문수 등 주목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국무총리 인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현직 총리가 ‘금품 비리 혐의’를 받으며 물러나기로 했고,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핵심 실세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차기 총리의 인선 기준은 ‘도덕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가에서는 ‘국정 안정’과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안정적이고 청렴한 이미지를 가진 중도합리적인 인물이 발탁될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청렴 이미지인 조무제, 김영란, 목영준 등 율사 출신들이 후보군으로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중도’ 성향 정치권 인사에 대한 깜짝 발탁도 주목됩니다. 실제 현재 윤증현 전 기..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