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성묘를 왔더니 밤이 제법 잘 익었습니다. 외부인들이 밤나무에 손상을 주기 전에 밤 줍기를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맑고, 오랜만에 본 고향의 하늘은 멋지네요~! 짧은 기록과 함께 사진도 몇 컷 올립니다.산에서도 잘 써지네요~ 모기는 아직 좀 있습니다 ㅎㅎ 모두 편안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올해 추석에는 예년 같은 성묘는 물론이고, 차례상 앞에 온 가족이 모이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연휴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나 비대면 추석 보내기와 같은 시대적 변화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추석의 의미를 짚어봅니다. youtu.be/HEKtqGVcU_I
오랜만에 기차 편으로 집에 다녀왔습니다. 기차에서 본 팸플릿의 '서울에서 베를린까지 기차요금' 관련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제 인생과 인사하는 최고의 안식처입니다. 근방 날씨도 제법 맑아 이번 설은 차분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 조문식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