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5)
-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왕이라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의원(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총액 3억4858만원으로 1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8년 2월 27일 공개한 자료 참고)이 회사 행사에 참석해서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문식닷컴(www.chomunshik.com)
2018.03.01 -
[팩션] 미스터리 검사(20, 해설편 終) - MST의 가동
[팩션] 미스터리 검사(20, 해설편 終) - MST의 가동 ##X라 불리는 세력 ‘O’라는 문자를 받은 한 기자는 침대에 앉았다. 안경의 가운데 부분을 누르자 안경의 왼쪽 화면에 문서가 나타났다. - 11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 계획 세계 경제에 미치는 비용 120억 달러 예측(14조원 상당) 현재 시각 기준 세계 배팅액 100억 달러(83.3%) 미국 37억 달러, EU 28억 달러, 다국적 기업 25억 달러 … ‘이건…?’ 길지 않은 내용의 글을 한 기자는 평소 보도자료를 보는 수준으로 읽고 넘겼다. 자료에는 베팅에 참여한 한국 기업도 있었다. 자료는 이 기업의 사주가 예명을 사용해 참여한 것으로 설명했다. 그로부터 몇 주가 흘렀지만, 이 변호사나 채은의 연락은 없었다. 물론 새로운 문자도 도..
2015.10.08 -
[팩션] 미스터리 검사(16) - 함축된 언어
[팩션] 미스터리 검사(16) - 함축된 언어 ##이 변호사와 채은에 대한 주변의 의심 잠을 설치고 국회에 나온 한 기자는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본관을 나와 주변을 서성이는 한 기자의 초췌한 모습을 선배인 우종군 기자는 단번에 알아봤다. “정석아, 피곤해 보여…. 어제 세게 마신 모양이네?” “아니요, 선배. 요즘 밤에 꿈을 자주 꾸네요….” 우 기자의 말에 한 기자는 작게 답했다. “어떤 내용인데?” “그냥 아는 사람이 자주 나오는데, 뭔가 알려주고 싶은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이게 꿈인지 뭔지…. 어제도 꿈꾸고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한 기자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우 기자는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야, 뭐 그런 걸로 걱정을 하고 그래…. 아는 사람..
2015.10.02 -
[팩션] 미스터리 검사(4) - 국회 지하통로의 비밀
[팩션] 미스터리 검사(4) - 국회 지하통로의 비밀 ##숨겨진 문자 한 기자가 국회 관계자와의 오찬(점심) 약속을 마치고 기자실로 돌아올 때 시계는 오후 2시 언저리에서 움직였다. 기사 마감을 시작해야하는 시간이었지만, 한 기자는 노트북 자판에 손이 가지 않았다. 내일자 지면을 막을 정도의 자료를 정리한 한 기자는 손에 쥔 휴대전화만 바라보고 있었다. ‘언제 연락한다는 거야? 아직 출근하지 않은 건가….’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한 기자의 휴대전화가 떨렸다. 한 통의 문자였다. ‘한 기자님, 그날은 잘 들어가셨나요? 채은 씨에게 오전 통화내용을 전해 들었습니다. 우선 지면마감에 집중하세요. 괜찮으시면 오후 6시쯤 전화하지요. - 이한결’ 한 기자는 이 변호사의 배려 담긴 문자가 고마우면서도, ..
2015.09.14 -
[팩션] 미스터리 검사(2) - 첫 추리
[팩션] 미스터리 검사(2) - 첫 추리 ##숨은 추적자 시간은 저녁 8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한 기자의 메모에서 이 변호사는 몇 가지 의문점을 발견했다. 메모에 적힌 여비서들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이들이 움직인 시간을 아는 것이 첫 번째 열쇠였다. 모두 한 기자가 평소 자주 찾는 의원실 식구들이라 여비서들에게 연락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한 기자는 휴대전화로 당시 상황을 하나 둘 채워갔다. 금요일 밤이었지만, 제법 많은 의원실이 국감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우지 않아 3일 밤 이들의 동선을 체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 먼저 기재위 소속 유모 비서. ‘이날 밤 8시가 좀 지난 시간에 양치를 하러 나왔다가 목격. 8시 저녁뉴스 시작하고 첫 기사를 보다 나와서 확실함. 머리카락..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