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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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사퇴로 후임자 하마평 ‘무성’…조무제, 김영란, 목영준, 윤증현, 이주영, 김문수 등 주목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국무총리 인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현직 총리가 ‘금품 비리 혐의’를 받으며 물러나기로 했고,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핵심 실세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차기 총리의 인선 기준은 ‘도덕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가에서는 ‘국정 안정’과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안정적이고 청렴한 이미지를 가진 중도합리적인 인물이 발탁될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청렴 이미지인 조무제, 김영란, 목영준 등 율사 출신들이 후보군으로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중도’ 성향 정치권 인사에 대한 깜짝 발탁도 주목됩니다. 실제 현재 윤증현 전 기..
2015.04.21 -
박 대통령 19일 오전 대국민담화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의 행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9시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영 방안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오후 열린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과의 대화’와 이어진다. 당시 박 대통령은 “‘국가 대개조’라는 수준으로 생각하면서 사회에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 안타까운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4월 16일 세월호 이전 대한민국과 그 후에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18일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2014.05.18 -
박 대통령 '해양주권 훼손 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
통영 찾은 박 대통령 "적조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 ('해양주권 훼손 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적조 피해가 심각한 통영 앞바다를 찾아 적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통영 달아 포구에 도착, 해양경찰 경비정에 올라 적조 방제 현장과 양식 치어를 방류하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봤다. (중략) 이어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행된 잠수함 '김좌진함' 진수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저는 우리의 국익과 해양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박 대통령은 "오늘 진수하는 김좌진함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