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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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만난 김경수 “문재인정부 약속 지켜지고 있는지…조금 민망”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오늘(11일) 경남지역 농업인들을 만나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문제와 농민들의 낮은 농가 소득 등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농 부경연맹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 후보는 “저는 (국회) 상임위가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서 농업계 쪽은 제 담당은 아니지만, 같이 정부를 운영했던 정부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여기 계신 농민 여러분께는 여러 가지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농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문재인정부에서 대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것들이 지켜지고 있는지 (보면) 조금 민망하긴 하다”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금 농림부 장관도 비어있고 청와대 농어업비서관도 자리가 비어있다”며 “아직 채워지지 않고 있어 더 (여러..
2018.05.11 -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선거는 민주주의의 꽃
오늘(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전 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투표일은 4일과 5일(양일 오전 6시~오후 6시)이고 준비물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관공서,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증명서) 등을 갖고 투표소로 가 진행하면 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여러분의 참정권을 지키세요. 유권자들은 각자의 성향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2017.05.04 -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22일 새벽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향년 88세. 1927년 12월 20일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김 전 대통령은 장목소학교, 통영중학교,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54년 3대 민의원 선거에 최연소로 당선돼 제 5·6·7·8·9·10·13·14대 국회의원까지 9선 의원을 지냈다. 지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새벽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이 최근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김대중·김영삼으로 상징되는 '양김 시대'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
2015.11.22 -
이완구 국무총리 사퇴로 후임자 하마평 ‘무성’…조무제, 김영란, 목영준, 윤증현, 이주영, 김문수 등 주목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국무총리 인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현직 총리가 ‘금품 비리 혐의’를 받으며 물러나기로 했고,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핵심 실세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차기 총리의 인선 기준은 ‘도덕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가에서는 ‘국정 안정’과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안정적이고 청렴한 이미지를 가진 중도합리적인 인물이 발탁될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청렴 이미지인 조무제, 김영란, 목영준 등 율사 출신들이 후보군으로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중도’ 성향 정치권 인사에 대한 깜짝 발탁도 주목됩니다. 실제 현재 윤증현 전 기..
2015.04.21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부부, 지난해 총수입 약 5억원으로 ‘감소세’…연봉·자서전 판매 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작년 한 해 수입이 47만7383달러(약 5억2216만원)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오바마 부부의 소득세 환급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대통령직 연봉 39만5000달러와 베스트셀러인 ‘담대한 희망’,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등 오바마 대통령 자서전의 판매로 이 같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출간된 지 수 년이 지난 이들 자서전의 판매량이 점차 줄면서 오바마 부부의 수입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 오바마 부부의 수입은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9년에는 자서전 판매와 노벨평화상 상금 등으로 약 550만 달러에 이르렀다가 2012년에는 66만2076달러, 2013년에는 50만3183달러로 줄었습니다. 이들은 소득세로 9만3362..
2015.04.11 -
박근혜 대통령, 내일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는 박 대통령 모습. [청와대 출입기자단] 캐나다와 미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도착,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캐나다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5년 만에 국빈 자격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저녁 캐나다에서의 첫 일정으로 오타와 시내의 한 호텔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흰색 저고리에 주황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동포들을 격려했다. (기사 = http://www.ajunews.com/view/20140921095039571) /조문식 기자
2014.09.21 -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신년국정운영 구상의 핵심으로, 2년차를 맞는 시점에서 국정운영의 방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다음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올해 초 신년구상에서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구조 개혁을 강화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통상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
2014.02.25 -
박 대통령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에 국가적 역량 집중”
박 대통령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에 국가적 역량 집중” (새해 첫 일정 국립현충원 참배 및 국군장병 격려전화)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박 대통령은 남수단 한빛부대장(육군 대령 고동준) 및 해군 문무대왕함 함장(해군 대령 김정현)과 영상통화를 갖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조문식닷컴(www.chomunshik.com)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남수단 한빛부대장(육군 대령 고동준) 및 해군 문무대왕함 함장(해군 대령 김정현)과 영상통화를 갖..
2014.01.01 -
박 대통령 ‘북 도발시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전 강원도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격려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중동부 전선 최전방 부대로 이동해 안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군사 보안상 방문지는 을지부대로 적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정세와 안보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북한의 도발을 막는 최선의 방책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철저한 안보태세를 구축해서 감히 도발을 할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 청와대 출입기자단) * 다음은 박 대통령 발언 전문입니다. 반갑습니다. 날씨가 혹한기로 접어들고 있는데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느라고 정말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항상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다시피 한반도의 정세와 안보 상..
201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