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투표지분류기 장애, 선제적 점검 필수
2014년 이후 실시된 4번의 전국선거에 있어 장애가 발생한 투표지분류기가 1346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인 ‘2014년 이후 투표지분류기 장애 발생 현황’ 자료 내용입니다. 예, 현실입니다. 최근 치러진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만 보더라도 창원 일부 지역 등 개표도 지연됐습니다. 당시 새벽까지 결과를 보면서 “왜 아직 개표가 안되냐”는 질문을 여러 차례 받기도 했지요. 장애에 따른 조치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장애의 90%인 1201대는 현장에서 수리됐네요. 그럼에도 기기 교체 46대, 사용 중단 99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좀 더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