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민주통합당, 비대위원 7명 인선 확정
조문식
2013. 1. 14. 08:05
민주통합당은 13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박기춘 원내대표와 함께 차기 지도부 구성 전까지 대선평가와 당 내 갈등 수습, 전당대회 준비 등의 과제를 수행할 비상대책위원 7명의 인선을 확정했다. 이날 문 비대위원장과 박 원내대표를 포함해 현역의원 7명과 당 소속의 원외인사 2명 등 9명으로 꾸려진 비대위는 학계, 시민사회 분야 등 관련 인사를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지만, 외부인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소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비대위 원내인사에는 △설훈 (3선, 부천 원미을, 전 김대중 총재 보좌관, 전 민화협 공동의장) △김동철 (3선, 광주 광산갑, 전 국민의 정부 정무기획비서관, 전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문병호 (재선, 인천 부평갑, 전 민변 사법위원장, 전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배재정 (초선, 비례대표, 여성, 전 부산일보 기자, 현 언론정상화특위 간사) △박홍근 (초선, 서울 중랑을, 청년, 전 KYC 공동대표, 전 통합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등 5명이 포함됐다. 또 △이용득 (경북 안동, 전 한국노총 위원장, 전 노사정위 상무위원) △오중기 (경북 포항, 전 동아일보 차장, 전 중앙당 부대변인, 현 경북도당위원장) 등 2명의 원외인사도 비대위에 참여하게 됐다.
(기사 더 보기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307)
/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