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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합진보당 당사 화염병 투척 CCTV 영상

조문식 2012. 12. 16. 16:53

16일 12시 45분께 서울 대방동 솔표빌딩 12층 통합진보당 당사에 60대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남자가 화염병 2개를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상 = 통합진보당 제공)

 

통합진보당은 “신원미상인은 복도를 통해 12층에 올라와 사무실 안으로 화염병 1개를 투척했고, 다른 1개는 계단에 투척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신원미상인은 화염병을 투척한 이후 ‘이정희 후보는 대통령 후보 부적격자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뿌렸고, 10층 계단 복도에 신나를 뿌리고 라이터로 현장에 출동한 당직자와 후보 경호팀을 위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신원미상인은 당직자와 경호팀에 의해 제압당해 경찰로 신원인계된 상태입니다. 현재 동작경찰서 지능팀에서 수사를 하고 있으며, 경북 청도 출신의 60대 박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화염병 투척에 의한 피해는 12층 당사 사무실 바닥이 약간 불타고 벽이 그을린 정도입니다.

/조문식닷컴(http://www.chomunsh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