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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사태, 조경태 의원 국감서 한전 절차 맹비난

조문식 2012. 10. 18. 13:36

17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밀양 송전탑 사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번 사태에 대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조경태(부산 사하 을) 의원은 "민주적인 방식으로 절차적 방식에 따라 해 달라"고 주문했고, 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김 사장에게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진행해야 된다(라는 입장이신데), 우리나라 국토정신 아시죠?"라고 질문했다. 또 "(우리나라는) 자유경제 체제를 지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죠, 사회주의 국가 아니죠?"라고 재차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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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