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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경선 발표 후 역학구도 놓고 복잡·미묘해진 새누리당
조문식
2012. 10. 12. 10:45
도지사 경선 발표 후 역학구도 놓고 복잡·미묘해진 새누리당
(경남권 국회의원 15명 지지자 다양하게 분포, 제각각 입장만 밝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내부의 셈법이 복잡·미묘하다.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서는 진주 등을 포함한 서부경남에서는 통합창원시가 있는 중부경남이나 통합 창원시장에 대한 반발이 나타나지만, 이 세력이 이학렬 고성군수에게로 이동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선거인단 구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는 '경남권 현직 의원들' 표심을 어느 정도까지 움직일 수 있느냐에 대한 계산이 경선 참여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다.
(회원전용 유료기사 더 보기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