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근혜 대통령 분향소 방문 건과 관련, 연출이라는 주장에 대해 박사모가 입장을 냈습니다. 박사모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박 대통령과 만난 조문객은 박사모 회원이 아니라고 2일 밝혔습니다. 또 박사모 정모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은 경주본부 회원인 손모 씨라고설명했습니다. 그럼 역시 청와대의 설명이 옳은 것이겠지요?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할머니 관련, 당시 상황 및 청와대 해명(아래 글)과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이번 건에 대한 의혹 제기가 많아 웹 서핑을 하다 보니 이 사진이 나오네요.2012년 다음(Daum) 박사모(대한민국 박사모) 카페에 올라온 ‘박사모 전국 정모사진 모음’에 비슷한 분이 있네요?같은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자정이 지났으니 어제네요.) 해명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 사진을 알고 있을까요? 우연 치고는 잘 들어맞는 상황이긴 합니다. 아무튼, 네티즌(대중)의 힘은 대단하네요 ^ ^ /조문식닷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진도해상여객선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을 때 한 할머니를 만나 위로하는 장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일반인 조문이 오전 10시께부터 시작됐지만 이 할머니는 그보다 앞선 8시 45분께 도착해 분향소 안으로 들어간 박 대통령 바로 뒤에서 조문을 했고 대통령과 포옹까지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상황과 관련해 당시 행사를 취재한 청와대 공동취재단은 “박 대통령,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왼쪽부터 학생들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천천히 오른쪽으로 걸어감. 끝가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족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박 대통령에게 울면서 이야기를 했고, 박 대통령도 유족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위로”라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오전 9시 ..